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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식사빵류

간단 치아바타 샌드위치! 담백하고 고소해요!!!

by 차근차근step-by-step 2021. 12. 17.

 

어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치아바타 빵!

이걸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점심메뉴로 해결했네요!

가끔씩 이런 걸로 한 끼 식사 해결하는 거,

뭔가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

 

재료 : 치아바타 빵, 특제소스, 상추, 토마토, 계란

- 특제소스는 밑에서 알려드릴게요!(근데 너무 간단해서 진짜 초초간단이라 설명드리기 민망...)

 

(사실, 빵은 다른 걸로 대체해도 상관없고,

야채도 양상추로 해도 되고. 저는 집에 상추만 있었어서,,,,

소스도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소스만 있으면 단순하게 맛있지 않나요...?)

 

step1. 치아바타 빵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이왕이면 이쁘게 갈라주세요!)

 

step2. 빵 위에 특제소스를 올려줍니다

특제소스 : 우유, 레몬즙(식초), 설탕, 믹서기 

엄청 간단하죠...? 하하

 

우유1L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라코타 치즈 만들 때,

우유가 어느정도로 뜨겁게 데워지면 레몬즙이나 식초를 6~8스푼정도 넣어요.(집밥숟가락)

레몬즙 넣은 후로는 섞지 않아야 제대로 응고되면서 치즈가 잘 만들어져요.

물론 중간에 살짝씩 저어주셔도 되요. 

안그러면 밑에 눌러붙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알아서 치즈덩어리와 유청으로 분리가 됩니다.

 

여기서 유청을 분리하고 남은 덩어리들을 모아 망에서 수분을 빼면 라코타 치즈!

(수분을 얼마만큼 뺏느냐에 따라 라코타치즈의 질감이 달라집니다.)

 

이 라코타 치즈를 설탕을 넣어서 갈면 제가 생각한 소스입니다!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레시피(?)인 줄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 먹어본 뒤로는 맛있어서 저는 계속 이렇게 해먹고 있어요.

 

이때 본인이 원하는 농도와 당도를 개인취향에 맞춰 넣어 갈아주시면 끝입니다!!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분리된 유청을 조금 넣고 다시 갈아주시고,

별로 안달면 설탕을 더 넣고 갈면 되요.

저는, 치즈덩어리를 면보에 거르지 않고 미니채로 치즈덩어리들 바로 건져서

믹서기에 넣고 설탕은 집밥수저로 3.5스푼 넣었어요.

 

제 기준상, 적당히 걸쭉했고, 적당히 당도 있었네요.

(백설탕이었습니다)

 

step3. 상추 올리고, 토마토 올리기

 

양상추로 하면 식감이 아삭아삭해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껍질 벗기고 잘라서 사용했어요.

 

 

 

step4. 계란 올리기

 

계란 2개 풀어서 스크램블에그 하듯이 살짝 젓가락으로 휘휘젓고

포슬포슬하게 부드럽게 하고 싶어서 너무 바짝 익히진 않았어요.

계란올리고 마지막으로 빵으로 뚜껑 덮으면... 끝!!!

 

완성!!

(저, 조금씩 사진 찍는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자기만족...ㅎㅎ)

 

 

 

저, 진짜 위에 소스로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진짜 별거 아닌 소스인 건 맞는데, 담백하고 고소해서 진짜 맛있어요!!!!

그냥 저 소스랑 빵이랑만 먹어도 맛있다구요......ㅠ3 ㅠ

 

 

 

이건 그냥 잘찍은거 같아서 ... 헤헤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랑 바나나 넣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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