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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대전 용문동 < 행복한 커피> 카페 다녀왔어요!

by 차근차근step-by-step 2021. 12. 19.

정말 정말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카페 데이트를 했는데요.

 

대전 서구 용문동에 있는 카페 입니다.

요즘엔 카페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카페를 좋아해요.

각각의 카페마다 인테리어가 다르고 주는 느낌들도 다 달라서,

개개의 카페들이 주는 여러 분위기들을 느낄 수 있는 게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을 보내는 것 조차, 

'보낸다'가 아닌 '누린다'는 '사치'라는 느낌이 들어요.

빨리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네요...ㅠㅠㅠ

(안정될 기미가 안보여......)

 

정말, 이제는 이렇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할 수 있게 '됨'에 감사를 표해야.......

 

< 행복한 커피 > 카페는 엄마가 맛있다고 거기로 가자고 하셔서 

저는 처음 가봤어요.

 

인테리어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

색감도 예쁘더라구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었어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액자들도 있고,

이건 제 옆 자리에 있었는데, 그냥 귀여워서 찍었어요 ㅎㅎ

 

인테리어 괜찮지 않아요??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라고 

이런 것도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주문!

 

엄마의 픽은 카푸치노!!

커피 위에 뿌리는 계피 향이 정말 좋으셨나봐요.

(근데, 저도 같은 걸로 주문했어요 ㅎㅎ

엄마가 강추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자체를 그리 즐겨먹는 사람은 아닌지라, 웬만하면 그냥 잘 먹는 편이긴해요.

그래서 특별히 어느 카페 커피가 맛잇다더라 한다던지, 그렇게 관심이 많진 않은 것 같은데,

 

엄마가 직접 추천해서 같이 와서 그런지,

솔직히 좀 맛있었어요.

 

그리고

 

엄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뭔가 아쉽다....?

해서,

쇼콜라 케이크 한조각 추가 주문했습니다.

 

역시, 디저트가 있어야 해요,,,ㅋㅋㅋ

 

꾸덕꾸덕하고 엄청 달지도 않고,

저한테는 적절하게 닷맛이 있는 디저트였어요.

너무 달면 싫은데, 이건 진짜 적당히 달아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전 서구 용문동 지나갈 일 있으실 때,

여기 <행복한 커피> 전 추천이요!!

 

( 참고로 주소 남겨드릴게요.

'대전 서구 도산로345'

월~금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토,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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