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야채가 많거나, 가끔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종종 만들어 먹어요.
특히 냉장고에 토마토가 있을때요!><
원래도 '마녀스프'라고 유명했는데
최근에(?) 편스토랑 '진서연 스프'라고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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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마토 퓨레를 넣지 않아서 좀 더 묽은, 맑은 국 같은 느낌이에요.
매번 토마토 퓨레를 사는 것도 그렇고,
그냥 토마토로만 해봤는데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재료:
토마토, 각종 야채, 버터, 카레가루, 후추, 소고기, 맛술
끝!
쉽게 물러지는 야채만 아니면 전부 ok 입니다!
저는, 파프리카, 당근, 토마토 이렇게 넣었어요!
파프리카랑 당근 손질하다가 양파랑 양배추 넣는 걸 까먹어서,,,
파프리카, 당근, 양파, 양배추는 넣는 걸 추천합니다!
+ 추가로 브로콜리 넣어도 맛있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1. 야채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몇개든 상관없어요.
근데, 토마토 퓨레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어느정도는 넣어주는 게 더 맛있어요
2. 소고기 핏물을 깨끗이 빼주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줘요.
3. 냄비에 단단한 당근을 먼저 버터와 같이 볶아줘요.
저는 버터 너무 많이 넣는 거 싫어서 10g 조각 버터 1개 넣어줬어요.
당근볶다가 소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 이때, 맛술 1큰술 넣어요!(잡내제거)
4.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나머지 야채를 전부 넣어줍니다.
(양파, 양배추도 이때 다같이 넣어주면 ok)
뚜껑 덮어주고 20분정도 푹~ 끓이면!!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스프가 됩니다!!
5. 마지막으로, 카레가루 1큰술, 후추(전 많이!!><) 넣고 가볍게 끓이면 끝!!
아니면 아예 4단계에서 나머지 야채 전부 넣어줄 때 카레가루랑 후추도 같이 넣고 끓여도 돼요!
완성!!!!!!
시~원한 토마트야채 스프 완성!!!
전 이거 너무 좋아해서 토마토만 있으면 무조건 해먹어요!
고기 없는 버전도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있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브로콜리랑 콜리플라워 있었으면 그것도 넣었을 거에요!
양배추랑 양파 까먹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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