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우리두리캠프 - 강원도 레고랜드로!

학기초에 학교 공지사항에서 

멘토링을 한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신청했었다.

그렇게 해서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 5학년 친구를 가르치고 있는데,

 

멘토링의 여러 활동들 중,

멘토, 멘티들이 다함께 모여 같이 활동하는 일정이 있다.

"우리두리캠프"라고 하는데,

원래는 1박2일인데,

이번에는 당일로 '강원도 레고랜드'로 가기로 결정되었다.

 

활동일은 8월 10일.

날씨가 진짜 ㅁ ㅣ....ㅊ ㅣ......ㄴ........!!!!!!!!!

올해 여름방학 중에 이렇게 하루종일 밖에 나온 처음인 것 같다.

 

 

입구쪽에 있는 기린모형

 

 

들어가자 마다 있는 곳.

사진팟같이 생겼길래, 애들한테 한컷 찍자고 했다.

애들아, 너네 너무 귀여워..><

 

워터슬레인저...?였나? 이름이 기억 안난다...ㅠ

 

보트에 타서 맨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를 돌리면 물줄기가 나간다.

그러면 상대 보트랑 같이 만나는 지점에서 쏘기도 하고, 바깥 사람들한테 쏘면서 놀기도 한다.

 

내 멘티는 엄청 I 성향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바깥의 모르는 사람들한테 잘 쏘더라.....?

멘티야...? 다시 봤어...?!!!

 

 

보트타고나와서 이번엔 바깥에서 안에 보트타는 사람들한테 쏘는 중...ㅋㅋㅋㅋ

 

중간에 쉬원한 주스도 먹고,

 

 

체험장도 열심히 참여한 멘티, 멘토들...!!

볼때는 엄청 쉬워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전혀.....

한번쯤 저런 거 따보고 싶었는뎁...ㅠㅠ

 

우리 멘토들 아무도 못하고,

4학년 멘티친구가 다 쓰러뜨려서,

햄스터 인형 3개나 땄다.

그리고 주변 여자애들한테 나눠줌..... 쏘 스윗....!!

 

열심히 소방차 운행하고, 가서 불끄는 중..!

 

나는 저기가 너무 땡볕이고 단순 노동이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손잡이를 위아래로 크게 펌프질을 해야 소방차가 움직인다.

불 끄러 갈때도, 불타끄로 처음 자리로 올때도 직접 펌프질해서 와야 함...)

애들은 재밌어했다... 

하... 내 동심 다 어디....?

 

사진찍으니까 포즈 취해주신, 우리 조 담당자님 ><

뱅글뱅글 빠르게 돌고 레버를 당겨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식권구매해서, 점심먹고,

우리는 카레랑 돈까스 중 선택해서 먹었다.

사진이 읎다....

(맛은 그저 그랬.. 돈까스소스는 케첩맛이 강했음..)

 

이후, 워터메이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바로 가서 탈의실에 핸드폰을 두어서, 관련 사진없음...

 

그냥 저렇게 긴 뜰채(?)로 오리를 5마리 낚아서 합산점수에 맞는 인형을 준다. 즉, 100%인형 증정. 나도 유일하게 받은 거.. 내 멘티는 중간인형받을 점수 나왔는데, 작은 인형이 더 귀엽다고 작은 걸로 가져감.

오리 옆에 있던 다른 체험장. 링을 투명 병에 1개만 걸어도 곰인형을 준다는데,

링도 진짜 앞에 있는 바구니에 한가득 주시는데,,

병에 안걸림.. 

심지어 오기도 생겨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안걸림..............ㅠ

 이건 아무도 못함..

 

그 다음으로는 우리조 멘티들이 노래부르던 대망의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저녁을 5시 30분에는 먹어야 해서, 마직막으로 타러 온 롤러코스터.

애들이 진짜 너무 재밌어해서,

남은 시간 다 이걸로 채웠다.

멘티랑 이것만 3번 탐..ㅎ

다른 멘토는 4번탔다고...

애들이 이거 진짜진짜 좋아했다.

 

저녁 먹으면서 멘티들 수다타임.

확실히 아직 애기애기하다.

인형들로 역할 놀이중...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

 

참고로 저녁은 레고랜드 안에서 파는 햄버거 먹었는데,

별로 였음. 뭔가,, 고기패티가 엄청 Cheap해 보였음...

약간 마른 패티..? 내것만 그랬나,, 나는 치즈버거 주문하고 다들 치킨버거 주문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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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의 쨍쨍함을 받으면서 더운 날씨였지만,

귀여운 하루였다.

 

((멘티야,, 선생님 이번주 숙제 기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