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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세인트새틴 지압슬리퍼(광고X) 평소에도 발바닥 지압하는 걸 진짜 좋아한다. 지압되면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계속 신고 있으면, 땅땅했던 종아리가 부드럽게 풀리는 매직을...!!! 본가에 돌이 박혀있는 지압슬리퍼가 있는데, 자갈들이 확실하게 지압을 해주기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벨크로 부분이 계속 사용하다 보면 약해져서짱짱하게 고정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나중에는 스테플러로 찍은 적도...그리고 유연성이 아예없어서 외부에서 신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물론 이 단점을 이길, 아주 강력한 가격적인 장점도 있지만.  지압슬리퍼를 살 계획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우연히 노트북 사용하다가 광고를 보고, 꽂혔다.역시 광고란......ㅎ 실내, 실외의 용도로 2개를 구매했다.(신기하게 상품상세페이지에 자세한 설명과 증빙자료들이 있으면,광.. 2024. 8. 29.
내돈내산 스타벅스 디저트 후기 #3 (더블 치즈 베이글칩) 평소에 음식을 살 때포장지 뒷편에 표기되어 있는 원재료명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다.특히나, 쇼트닝이나 마가린, 식물성크림이 있으면 거의 구매하지 않는다. 스벅 배달을 위한 최소금액 15,000원을 넘겨야 하기 때문에내가 주문하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가격이 낮은 위주로 이것저것 본 결과,더블 치즈 베이글칩이 가장 깔끔했다.(물론 그래놀라도 괜찮았지만, 추가지출이 너무 많았음,,)  버터도 유크림100%으로, 건강한 재료였다.  바삭하고, 고소하고치즈맛이 나는 베이글칩.맛있었다. 한꺼번에 한봉지 다 먹으려니 아주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치즈케이크 먹고 먹어서 그런 거일수도..= =;; )  이건, 나중에도 가까운 곳에 스벅있으면,또 구매해서 먹을 것 같다. 애초에 케이크들 말고,,,이거나 글래놀라 살.. 2024. 8. 22.
내돈내산 스타벅스 디저트 후기 #2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 스타벅스 디저트 후기 2번째! (디저트 고를 때,그나마 원재료가 제일 깔끔한 걸 골랐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치즈케이크. 음,음.촉촉하고 부드러웠다.그리고 요거트크림을 사용했나..? 새콤한 맛도있었다.요거트같은 새콤함은 취향이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느끼했다.커피대신 캐모마일 차랑 같이 먹었는데,차 없었으면, 한조각 다 못 먹을 것 같다. 이것도 굳이 또 사먹진 않을 듯.(나 자신도 인지하고 있는 거지만, 내 입맛은 약간 대중적인 입맛과 거리가 조금 있다.일단 백종원선생님 요리도 내 취향 아니고,, 웬만한 외식업체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것을 싫어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외식도 잘 하지 않는다.어릴 때부터 건강때문에 엄마가 집에서 전부 만든 것들을 먹고 자.. 2024. 8. 21.
전방위 글쓰기, 김봉석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다가학교 도서관에서 찾은 책이다.개인적으로는 읽으면서전반적인 글쓰기에 대한 틀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런데 인터넷에 찾아보니,더이상 출간되고 있는 책은 아닌 듯 하다.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나한테 필요한 부분을 정리했다.  1. 우리가 글을 쓰는 몇 가지 이유 01 글쓰기는 소통이다 02 글쓰기는 세계의 재창조다 03 글쓰기는 노동이다 2. 평생 동안 써먹는 글쓰기의 기본기 01 글쓰기의 필수 교양 세가지  ① 철학적 사고는 글쓰기의 토대다  ② 경제를 알아야 리얼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③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은 글쓰기의 자양분이다  02 창조적 글쓰기의 원동력, 나만의 세계관  ①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곧 나다- 글쓰기 = 나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창조되는 것... 2024. 8. 20.
#1 욕망 항상 글을 잘쓰고 싶은 욕망이 있다.뭔가 엄청 기깔나게 표현하고,막힘없이 쓰고,큰 울림을 주는 글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있다. 그리고 이런 존재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데,엄마아드님이시다. 오빠는 평소에 시를 쓴다.딱히 시집을 출간하고픈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냥 무언가 떠올릴때 쓴다고 했다.오히려 내가 나중에 시집으로 꼭 만들자고 했다. 오빠시의 1등 팬으로서,오빠는 내가 읽어본 몇 안되는 작가님들 중에 탑이다.감정을 잘 표현해낸다.어떻게 같은 자연물을 보고, 오빠는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낼까...?하는생각을 자주 하게 만든다. 글을 잘쓰고 싶은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오빠의 영향이 있는 듯 싶다.  오빠의 시들 중 한 편.   구름에 주렁주렁 달렸던 물방울들이한순간 자유롭게 경주를 시작했다 .. 202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