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월 블로그에 첫 포스팅한 내용이
삼성전자 BESPOKE냉장고 후기 였는데, 기억하시나요?ㅎㅎ
사실, 그때 함께 갤럭시북 프로 노트북이랑 쿠쿠전기밥솥도 같이 구매했었어요.
(아직 후기는 안올렸지만요,, 조만간 올릴거에요...!><)
그러다 보니, 그때 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카드로 긁었더랬죠...
왜 꼭, 항상 사야할 것들은 한꺼번에 생기는 것 같죠...?ㅠㅠ
여튼, 구매금액도 한 몫 했고, 3가지나 한꺼번에 사다보니
이벤트도 적용되어서 할인을 받았어요.
(근데, 할인해서 저 가격이에요...헐..)
그런데 할인 받은 금액을 상품권 형태로
주시더라구요..?
(할인은 받았지만, 받은 것 같지 않은 이 느낌적인 느낌...
뭔가, 딱! 현금에서 할인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상품권(?) 번호를 모바일로 받아서,
이마트나 h.point 아니면 스타벅스
이렇게 3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어제 9시 넘어서 늦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따지고 보면 할인 금액을 상품권으로 받았지만,
카드결제는 할인 전 금액으로 결제를 했으니, 결국 내돈 쓰는 거지만,,,
그래도 비교적 조금이나마 맘 편히 쇼핑한 거 같아요.
제가 갔던 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대전)입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그리고 이번 12월 26일은 휴무일이라고 해요!!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그냥 빵 한종류는 꼭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한때는 꿀탕종 식빵, 곡물빵을 꼭 챙겨 왔었는데,
이번에 치아바타 빵이 있길래
어머! 하고 데려왔어요 ㅎㅎ
치아바타 샌드위치 해먹으려구요 ㅎㅎ
그리고 해산물도 조금 샀어요.
저는 해산물을 싫어해요.
해산물이 항상 비려서 싫어했는데, 아무리 신선한 걸 먹어도 똑같더라구요.
알고보니 바다냄새 자체를 싫어하는 거였어요..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ㅠㅠ
(특히 '굴'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
아, 연어도요...너무 느끼해요.. 저만 그런가요ㅠㅠ)
제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건지 원래 없었던 건지,,
생새우는 없었어요.
그래서 냉동새우살로 샀어요.
(새우는 좋아요 ><)
(보통 해산물 못드시는 분들도,
갑각류는 잘 드시는 것 같아요. 저도 갑각류는 좋아요 ㅎㅎ)
그리고 이제 소고기!
소고기 등심이랑 양념 소불고기.
양념된 고기를 구매한 적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데,
웬만해선 집에서 양념하는 걸 좋아합니다.
근데
이번엔 뭔가 사보고 싶었달까....?
홍합, 쭈꾸미, 소고기 등심, 소불고기, 그리고 밑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까지!
모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냉동실이 꽉꽉 차니,
제 맘도 차는 느낌적인 느낌...ㅎㅎ
나머지는 그냥 내가 사고 싶어서 산 것들!!
인터넷 보다 싸서 버터도 챙겼어요
800g에 13,980원이었습니다.
보통 400-450g에 8,000~10,000이잖아요? (앵커버터 빼구요)
원재료명에 유크림, 젖산발효균만 기입되어 있었으니,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
그리고 윌! 전 윌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8개 들었는데 12,000원이더라구요...???
플레인 요거트나 그릭요거트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결정...ㅎㅎ
마지막으로 치즈!
그, 왜, 강판에 갈아먹는 딱딱한 치즈 아시죠?
파스타 같은 거에 강판에 갈아서 위에 뿌려서 먹는거.
그냥 한번 사봤어요. 처음 사봐요.
비싸더라구요..
역시 항상 치즈는 비싸죠..하하
그리고 운동화도 가성비적으로 괜찮은 거 2켤레도 구입했어요.
나이키, 휠라 1개씩.
제 기준에선 오버된 쇼핑비가 나왔지만,,,
통장이 비는 소리와 기쁨은 왜 반비례 같을 까요.....?ㅠㅠ
여튼, 이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다음에는 요리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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