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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다이소 전동 거품기로 홈카페...?

by 차근차근step-by-step 2022. 3. 2.

갑자기 필요한 게 생겨서 

물건을 구매하러 다이소를 가면,

 

원래 사려고 했던 거 외에

아예 다이소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쇼핑을 하게 된다.

 

분명 몇 천원 짜리 물건 하나 구매하러 갔는데,,,

하하,,

이상하게 싼 거 같은데,

여러 개 고르면 

만원은 금방 넘어버리니,,,ㅠ

 

저번에도 다이소 갔다가

갑자기 집에서 우유 거품내서 커피마시고 싶다고

뜬금없이 '전동 거품기'를 구매했다.

 

2,000원.

사실 많이 기대하고 사진 않았다..ㅎ

 

'사용방법'에 따뜻한 우유, 차가운 우유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지만,

차가운 우유에는 거품이 잘 나지 않았다.

거품이 나다가도 금방 사라지는 거품..?

전혀 유지가 되지 않았음!

 

그래도 따뜻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해봤더니,

되긴 됐음..

 

뜨거운 온도 말고, 따뜻할 때 거품이 잘남

 

 

거품이 얹어지기도 해서, 신기했다..

 

에스프레소 만들어 놓고

우유거품 부어서,

(아, 근데 우유 전체가 거품이 되지는 않았다.

우유 거품 따르고 컵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부분을 숟가락으로 긁어서

위에 얹음.)

 

시나몬 가루 뿌려서 카푸치노 해먹었더니, 

그래도 맛있게 먹긴 했음..ㅋㅋㅋ

 

 

그냥 재미삼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함.

(건전지는 별도 입니다!!)

 

 

 

+ 며칠 뒤에,

쑥라떼도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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